차 없이도 동해 곳곳을 편하게 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동해시티투어버스는 묵호역을 기점으로 주요 관광지 13곳을 순환하는 1일 자유 승하차 버스로, 렌터카나 복잡한 환승 없이 동해의 바다·시장·자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매년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운행 일정과 시간표
동해시티투어버스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운행하며, 묵호역 기준으로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6시 44분(막차 18:00 출발)까지 운행합니다. 한 바퀴를 무하차로 도는 데 약 1시간 45분이 소요되고, 1일권 하나로 운행 시간 내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습니다.
야간 시티투어버스는 매주 금·토요일에 별도로 운행되며, 출발 시각은 19:00과 20:30 두 회차로,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25분입니다.
추천 순환 코스 — 10개 주요 정류장
묵호역에서 출발하여 아래 순서로 동해를 순환합니다.
- 0. 묵호역 — 출발·도착 기점
- 1. 동쪽바다중앙시장 / 묵호항여객터미널 — 묵호항, 별빛마을, 카페거리
- 2. 묵호시장 / 수변공원 —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등대 뷰
- 3. 어달해변 — 조용한 해변 산책
- 4. 망상해변 — 동해 대표 피서지
- 5. 동해시종합버스터미널
- 6. 천곡황금박쥐동굴 — 도심 속 석회암 동굴
- 7. 무릉별유천지
- 8. 무릉계곡 — 두타산 트레킹 연계 가능
- 9. 추암해변 — 촛대바위로 유명한 포토 명소
- 10. 감추사 — 고즈넉한 사찰
묵호권은 항구 감성과 골목 여행이 어울리는 지역이고, 시장 코스는 현지 생활감을 느끼기 좋으며, 추암해변은 일출 명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이용 요금과 2026 할인 정보
기본 요금은 주간권 기준 대인(19세 이상) 5,000원, 소인(3세~18세) 3,000원, 36개월 이하 무아입니다. 야간권은 대인·소인 모두 3,000원입니다.
2026년 ‘여행 가는 달’ 캠페인 기간(4월 1일~5월 31일)에는 요금이 50% 할인되어, 대인 2,500원, 소인 1,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간은 이미 종료되었으니, 다음 할인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 방법 — 네이버 예약이 핵심
사전 예약은 네이버에서 ‘동해시티투어버스’를 검색한 후 예약 버튼을 누르고, 날짜와 인원을 선택해 결제하면 됩니다. 탑승 시에는 네이버 톡톡 확정 문자를 제시하고 1일 이용 팔찌를 수령하면 됩니다.
현장 예약도 가능하지만 잔여석에 한해 현장 결제가 가능합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사전 예약을 적극 권장합니다.
택시투어 & 코레일 연계 할인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코레일과 협업하여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및 코레일톡 앱에서 KTX와 동해시티투어버스를 함께 할인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자유롭게 코스 구성이 가능한 택시투어는 4시간, 6시간, 10시간 중 선택해 예약할 수 있어, 원하는 관광지만 골라 다니고 싶은 여행자에게 적합합니다.
이용 시 알아두면 좋은 팁
- 묵호역에서 KTX를 이용한다면 열차 도착 시간과 시티투어버스 출발 시간을 미리 맞춰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시장 방문을 계획한다면 식사 시간대와 겹치도록 일정을 잡으면 이동 효율이 높아집니다.
- 승차 후 팔찌에 부착된 QR코드로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정기적으로 운영됩니다.
- 봄·가을 동해는 바닷바람이 생각보다 서늘하니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