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위기에 직면한 인천 동구 철강업 종사자를 위해 인천시가 1인당 최대 8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합니다. 총 40억 원 규모의 ‘인천 철강업 버팀이음 프로젝트’가 2026년 6월 5일 공식 발표되었으며, 6월 8일부터 신청이 시작됩니다.
인천시 철강업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인천버팀이음프로젝트
인천 동구는 현대제철·동국제강 등 국내 주요 제강업체가 밀집한 지역이지만, 최근 철강산업의 구조적 침체가 심화되면서 고용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 인천 동구 철강업종을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였고, 인천시는 고용노동부·인천상공회의소·인천경영자총협회와 협력하여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하였습니다.
지원 대상 및 규모
이번 사업의 총 지원 대상은 5,250명이며, 전체 지원 대상의 90% 이상을 동구 지역에 우선 배정하였습니다. 세부 사업은 아래 3가지로 구성됩니다.
- 퇴직근로자 재도약 버팀목 지원: 4월 16일 이후 비자발적으로 퇴사한 철강업체 근로자 550명 대상, 예산 4억 원 규모
- 재직근로자 고용안정 지원: 동구 철강업 및 관련 산업 재직 근로자 3,300명 대상, 예산 24억 5,000만 원
- 철강업 연관 화물운송종사자 지원: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화물운송 종사자 1,400명 대상, 예산 10억 5,000만 원
지원 금액 및 지급 방식
지급 금액 (부양가족 수 기준)
지원금은 가구의 생계 부담 완화와 실질소득 감소 보전을 목적으로, 부양가족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 본인 1명(부양가족 없음): 50만 원
- 부양가족 1명: 65만 원
- 부양가족 2명 이상: 80만 원
지급 수단
지원금 전액은 인천e음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됩니다. 이는 현금 지급에 따른 행정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1차 지급은 7월 31일부터 시작되며, 이후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신청 기간 및 방법
신청 기간은 2026년 6월 8일(월)부터 6월 30일(월) 오후 5시까지입니다. 신청은 통합 접수시스템인 ‘인천버팀이음.kr’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고령자 및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동구청 주민행복센터 2층에 현장 접수처도 별도로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