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 전국 학령 전환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이용 습관을 점검하는 공식 조사가 실시됩니다. 자녀의 스마트폰·인터넷 사용이 걱정된다면 이 진단조사를 통해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란?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는 여성가족부(현 성평등가족부)와 교육부가 협력하여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국가 공식 조사입니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나 사이버 도박 경험 여부 등을 청소년 스스로 점검하게 하고, 미디어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청소년을 조기에 선별하여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 목적입니다.
2026년 진단조사 주요 안내
2026년 조사의 공식 홈페이지는 https://e-jindan.kr 이며, 학교 안내에 따라 해당 기간에 온라인으로 참여합니다.
- 조사 대상: 초등 1학년(보호자 참여), 초등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 조사 기간: 2026년 4월 1일(수) ~ 4월 30일(목)
- 조사 방법: 온라인 설문조사(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누리집)
- 조사 내용: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 사이버 도박문제 진단(중1·고1 해당)
진단 결과는 어떻게 활용되나요?
과의존 위험군 현황
2025년 진단조사 결과, 전체 참여 청소년 1,234,587명 중 213,243명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타났으며, 전년(221,029명) 대비 7,786명 감소하였습니다. 학년별로는 중학생(85,487명), 고등학생(70,527명), 초등학생(57,229명) 순으로 많았으며, 중학생의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위험군 분류 기준
결과는 크게 두 단계로 나뉩니다.
- 위험사용자군: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문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수준
- 주의사용자군: 사용 시간이 늘어나 자기조절에 어려움이 있어 주의가 필요한 수준
- 중복위험군: 인터넷과 스마트폰 두 가지 문제를 모두 가진 청소년으로, 2025년 기준 78,943명
진단 후 받을 수 있는 치유서비스
위험군으로 분류된 청소년은 본인 또는 보호자 동의를 거쳐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240개소) 연계
- 보호자 교육: 가정 내 미디어 지도 역량 강화 지원
- 치료기관 연계: 병원 등 전문기관 연결, ADHD 등 동반 질환 청소년에 치료비 최대 40~60만 원 지원
- 기숙형 치유캠프: 미디어 제한 환경에서 전문상담과 대안 활동 병행
- 초등 가족치유캠프: 저연령화 추세에 대응하여 2025년부터 확대 운영(연 12회)
도움받는 방법 및 문의처
진단조사 참여 후 추가 상담이 필요하다면 아래 공식 채널을 이용하면 됩니다.
-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번호 + 1388
- 서울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1899-1822
- 진단조사 공식 홈페이지: https://e-jindan.kr